[마사원의 직장일기 2 편] 종기부장과 여인숙 담배사건
2020/01/15 - [라이프] - [마사원의 직장일기] 종기부장 과 마사원 시리즈 1편
종기부장과의 스토리 2편입니다. 이번에는 종기부장과 있었던 여인숙에서의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종기 부장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위에 글을 보시면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종기부장과는 정말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이번 2편에서는 종기부장과 출장가서 여인숙에서 있었던 황당하고도 어이없는 이야기를 해볼가 합니다. 종기부장과 저는 매달 2번 강원도로 출장을 갑니다. 둘이 같이 출장을 가는 것인데요. 현장 일이기 때문에 같이 가면 답답도 하지만 다행이도 일을 서로 따로 했다가 저녁에 만나서 같이 방으로 들어 가는 것이지요., 방을 따로 잡으면 좋겠지만, 사정상? 방을 하나만 빌려서 자곤 합니다. 가격도 4만원정도라 싼대도 말이죠. 아무튼 방을 하나만 잡구요. 침대가 있는 방도 있는데 이 쫑기부장은 온돌 바다이 좋다고 구지 침대도 없는 방을 골라서 자려고 합니다. 더 웃긴것은 그 가격에 강릉에 모텔도 많은데 구지 그 여인숙만 골라서 갑니다. 다른데 가자고 해도 도저히 말을 안듣습니다(제말을 들으려고 하는 사람도 아니지만요). 1년 내내 거기만 가는데 정말 돌아버리겠더라구요 ㅎㅎ. 근데 이부장이 담배를 피는데 사건은 거기서 시작합니다. 나가서 피고 오면 되는데 구디 저한테 방에서 담배를 펴도 되냐고물어봅니다. 친하기 때문에 아 안되요 해도되는데 . 이부장이 잘 삐집니다 안된다는 식으로 돌려서 애기해도 삐지기 때문에 알아서 하시라고 하면 창문 열고 담배를 핍니다. 근데 웃긴건 당연히 냄새는 안으로 들어오고 자기가 담배를 다피면 그냥 바로 문을 닫습니다. -0- 어이가 없는 거죠. 밖에 나가기 귀찮다고 해서 안에서 피려고 하는데 담배피는 것도 무슨 어린애가 담배 갓 배운 것처럼 피는 모습이 정말 웃깁니다. 그러다가 담배냄새 맡다가 제가 기침걸려서 그걸로 감기까지 걸린 적도 있으니 정말 짜증나는 일이죠. 갈떄 마다 매번 저에게 물어봅니다 안에서 펴도 되냐고.-0-정말 짜증나죠. 하루에 2갑정도는 피는 것 같은데 현장에 도착해서 피고 화장실 갔다고 피고 일 하고 나서 피고 일끝나면 한잔 마시면서 피고 다시 화장실갔다가 출발하기전에 피고 또 진짜 출발하기전에 한대 피고.정말 미친듯이 펴댑니다 ㅎㅎ 아니 담배를 피더라도 곱게 멋있게 펴야지 무슨 담배 갓 배운 사람처럼 미친듯이 펴대는대 옆에 있는 저도 미치겠더라구요. 또 같이 옆에 없으면 삐지거나 저를 찾아대서 더 미칠 노릇이죠
그럼 다음 강릉 사건 3편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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