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원의 직장일기 3편] 종기부장와 강원도 출장 롯데리아가 왠말이냐 강릉가서

Posted by 마이바티스
2020. 1. 16. 03:21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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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리아

2020/01/15 - [라이프] - [마사원의 직장일기] 종기부장 과 마사원 시리즈 1편

 

[마사원의 직장일기] 종기부장 과 마사원 시리즈 1편

회사에 부장님 한분이 있습니다. 친한 분이죠 ㅎㅎ 제가 개인적으로 지어준 별명이 종기부장입니다. 그분은 제가 별명을 지어준걸 모르시죠 ㅎㅎ 종기가 주는 이미지는 알아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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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 [라이프] - [마사원의 직장일기 2 편] 종기부장과 여인숙 담배사건

불러오는 중입니다...

 

마사원의 직장일기 3편: 종기부장 강릉 가서 롯데리아가 왠말이냐 편입니다.

이야기를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매달 2번 강원도 출장을 갑니다. 2편에서 언급했더 것처럼 종기부장은 매달 같은 여인숙만 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답답할 노릇이죠. 암튼 막상 가고 나면 몸도 곤하고 그래서 쓰러지기 마련인데요. 저녁을 먹어야 하기 떄문에 마지막 미션하러 간다?생각하고 밖으로 길을 나섭니다. 강원도 주문진까지 가서 멀 먹어야 하겠습니까? 강원도 주문진 이니 회나 게, 등등 많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우리(?) 종기부장은 오로지 롯데리아만 갑니다. . 강원도 가서...강릉가서.,,그것도 주문진 가서..다른 것도 아닌 오로지 롯데리아만 가서 햄버거랑 치킨을 먹습니다..다른거 먹자고 해서 롯데리아가 젤 무난하고 낫다고 오로기 1년 동안 내내 롯데리아만 가는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따로 먹고 싶어도 2편에서 언급했지만 잘 삐지기 때문에 자기전까지 계속 같이 있어야 하는 분이기 때문에 그냥 저도 포기하고 롯데리아를 가곤합니다. 머 가면 맛있게(배고프니까) 먹긴 합니다만 강릉 주문진 가서 맨날 그것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답답하죠. 카페가서 커피랑 케잌도 먹고 싶지만..먹으러 가자하면 안가고 혼자 간다하면 말리고 ㅋㅋ 미칠 노릇입니다..

더미칠 노릇은 바로 강원도 출장은 한달에 두번 가는데 한번은 속초로 갑니다. 근데 미칠것은 하필 가는 속초쪽 숙소에서도 롯데리아가 있다는 것입니다..하필.... 속초에 가보면 정말 다양한 식당과 각종 프랜차이즈들이 많이 있는데요. 거기가서도 구지 롯데리아 발견해서 롯데리아를 가서 먹습니다 ㅎㅎ..한달에 두번 강원도 출장가서 롯데리아만 두번 가니 1년에 출장가서 롯데리아만 24번정도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전 롯데리아에 질려서 주말엔 롯데리아 근처에도 얼씬도 안합니다. 매번 물리니 말이죠. 종기부장은 변하는걸 엄청 두려워합니다. 매번 했던것 해왔던 것만 해야하고 다른것을 하면 엄청 불안해하고 어색해하기 때문에 그것에 맞춰줘야지 안맞춰주면 삐지거나 힘들어 하기 때문에 항상 맞춰주며 지내고 있습니다. 넘 잘 저도 맞춰주다보니 힘들기도 한데 제가 또 잘 맞춰주고 하니 절 좋아해서 이것처럼 먹을 거 사주긴 하는데.그것을 상쇄해서 미칠것같이 힘든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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